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시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날 밝혔습니다. 저도 매일 같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회사원으로써 1시간 가까이 지하철 타면서 갑자기 배가 아픈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행되는 제도에서 약간의 제 생각은 혼잡한 환승역에서 주로 화장실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10분은 그냥 초과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하철 10분 재탑승 무료
서울시에서는 일부 지하철 노선에서 10분 재탑승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은 1호선부터 9호선까지, 그리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우이신설선 등 일부 노선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출구에서 내릴 때 출구증명서를 받으시면 됩니다. 출구증명서는 노선과 역, 출구번호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리신 후 10분 이내에 같은 역의 같은 노선을 다시 이용하실 경우, 출구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출구증명서를 스캔하거나 태그 하여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쉽고 간단하며,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해당 노선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탑승 무료, 어떻게 이용할까요?
지하철 10분 재탑승 무료 서비스는 매우 간단한 절차로 이용 가능합니다. 단 1회용 교통카드는 불가하며, 선후불 교통카드만 가능합니다.
- 먼저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구에서 내리실 때, 지하철 출구의 터치스크린에 있는 전자식 출구증명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출구증명서는 탑승한 노선과 역, 출구 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출구증명서 발급 이후 10분이내(초과시 유효하지 않습니다) 다시 동일한 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시면서, 지하철 차내 터치스크린에서 출구증명서를 스캔하거나 태그 하시면 됩니다.
- 출구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교통을 이용하면서 편리성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하철 10분 재탑승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노선과 혜택은 지하철 노선별로 조금씩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노선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서비스로 얼마나 돈을 절약할 수 있나요?
서울시 지하철 10분 재탑승 무료 서비스는 이용객들이 출구에서 내리고 10분 이내에 같은 역에서 다시 탑승할 경우,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기본 노선 요금액 내에서 10분 이내에 다시 탑승할 경우, 추가적인 요금 지불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노선별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기본 노선 요금만으로 출·퇴근을 마무리하는 경우에는 큰 금액의 절감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1일 이용권 등의 통으로 이용하는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출구에서 내리고 다시 탑승하는 방식으로 무료 이용 시간을 추가해서, 전반적인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