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가정 수요가 지속되고,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요인의 경우, 2020년 9월 유럽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독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수출 중단), 세계곡물가격이 상승하여 생산비가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세계 1위 돼지고기 수출국인 미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고, 곡물가 상승 및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상승원인
돼지고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 중 하나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료비 상승: 돼지고기는 사료로 돼지고기를 먹이기 때문에 사료 가격이 상승하면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옥수수, 밀, 콩과 같은 돼지고기 사료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 수요 증가: 한국의 돼지고기 소비는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구 증가, 가정 외식 증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이 포함됩니다.
- 공급 감소: 최근 몇 년 동안 돼지 수가 감소하여 돼지고기 공급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는 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과 돼지 사육에 대한 규제 강화가 포함됩니다.
- 수입 감소: 최근 몇 년 동안 돼지고기 수입이 감소하여 돼지고기 공급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는 중국의 돼지고기 수출 감소와 환율 변동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앞으로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돼지고기 도매가
2023년 5월 13일 기준 대한민국의 돼지고기 도매가는 kg당 6,380원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kg당 5,227원)보다 20.8% 상승한 가격입니다. 돼지고기 도매가는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료비 상승, 수요 증가, 공급 감소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2018년 1월 돼지고기 도매가는 kg당 4,564원이었지만 2023년 5월에는 kg당 6,380원으로 41.5% 상승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kg당 3,343원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1월 돼지고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료비 상승, 수요 증가 등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촉발하는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