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택배 조회해 보니 가끔 Hub(허브)에 도착해 있다고 하면 언제쯤 받아보실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되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고 쉽게 풀이해 드리겠습니다.
군포 Hub 간선상차
우리나라의 물류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Hub" 즉 허브입니다. 허브는 물류에서 상품이 모이고 분류되는 중심지를 의미하는데요. 여러 지역에서 수집된 상품들이 이 Hub에 모여서 다시 목적지별로 나누어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곳은 마치 교통의 중심지처럼, 다양한 경로에서 오는 상품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간선창사는 허브에서 분류된 상품들이 대형 트럭에 실려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택배 물품이 간선상차에 있으면, 대부분 새벽에 허브에 도착하고 거기서 물류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각 택배물품마다 지역을 분류하죠. 전국 각지로 가는 택배트럭이 많은 만큼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께서 각 지역마다 상품을 분류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극한알바 중 "상하차"알바가 여기에 속합니다. 분류가 오전 즉 6시 이전에 끝나면 트럭기사분이 또 다른 각 지역의 허브 터미널로 향하게 됩니다. 택배트럭에 실은 물품은 또 분류하여 소형차향에 실려 최종 목적지로 향하게 되는 거죠.
여러분들께서는 지역마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은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류 회사의 운영방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회사에 따라 배송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택배 배송과정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건 택배 조회인데요. 택배 조회에서도 내 물품이 어디까지 진행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택배 과정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주문 접수 :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게 되면, 바로 상품 준비가 시작됩니다.
- 상품 준비 : 판매자는 주문한 상품을 찾아서 포장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 택배사 인계 : 판매자가 택배사에 상품을 인계하는 과정인데요.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은 택배사가 쇼핑몰에 방문하여 제품을 수거해 가는 과정을 합니다. 빠른 상품준비가 이루어지면 빨리 "운송장"이 시작되는 거죠.
- 물류센터 도착 : 택배사가 상품을 수거하면, 물류센터로 이동하게 됩니다.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상품은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를 시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배송 지역이나 상품종류에 따라 나누어지죠. 이 과정에서 많은 상품들이 한꺼번에 처리되기 때문에, 물류센터는 항상 바쁘답니다.
- 간선 상차 : 분류가 끝난 상품들은 간선상차를 통해 다음 물류 센터나 최종 배송지로 이동해요. 대량의 상품이 한꺼번에 운송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방법이죠. 여러분이 주문한 상품도 이 과정에서 다른 상품들과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 지역 물류센터 도착 : 간선상차가 끝나면, 상품은 지역 물류센터에 도착하게 돼요. 여기서 다시 한번 분류작업이 이루어지는데요. 이번에는 최종 배송지에 따라 상품이 재분류가 됩니다.
- 배송 준비 : 이제 배송 기사에게 상품이 배정되고, 배송 경로에 따라 정리됩니다.
- 배송 : 배송기사가 여러분의 주소로 향하게 되는데요, 이때 배송 예정시간이나 상태를 문자나 앱을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택배사 운영시간 및 마감시간
각 택배사의 운영시간과 마감시간은 동일한데요. 운영시간은 09:00 ~ 18:00시까지 이루어지며, 같은 택배기사에게 전달되는 시간은 제가 알기론, 16시 또는 17시에 물품을 가져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택배물품을 가져가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택배를 보내기 전에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